요 몇년 사이 수성못의 환경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예전만 해도 수성못을 찾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환경개선이 되고 나서 부터는 상권도 발달하고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근처라는 특성 상 카페가 많이 발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수성못은 음식점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성못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뜨삽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뜨삽 레스토랑은 수성호텔을 올라가는 즈음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어서 차량을 소지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현재는 수성호텔이 아직 공사중이어서 복잡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수성호텔이 완공되고 나면 진입로가 좀 복잡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뜨삽은 수성못의 대표적인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그다지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어서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자영업이 발달한 대구에서는 음식값 자체가 서울이나 타지역에 비해서는 좀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뜨삽 레스토랑을 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샐러드피자 입니다

정식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이름 처럼 피자 위에 샐러드가 있어서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처음에는 이 피자가 먹기가 힘들어서 난감했었는데 먹다보니 요령이 생기고

무엇보다도 맛있어서 항상 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메뉴를 시킬떄는 샐러드를 굳이 따로 시키지도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자라고 하면 무릇 좀 칼로리가 많이 나갈 것 같은, 무거운 느낌의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이 샐러드 피자를 시키면 왠지 덜 살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 잠깐 양식을 즐기고 싶은 다이어터라던가 유지어터들에게 적합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그냥 피자만 시키기엔 인원도 더 있고 해서 추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스파게티와 밥메뉴가 경합을 하였는데 최후의 승자는 찹스테이크가 되었습니다

찹스테이크에는 약간의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데 비주얼 만큼이나 탁월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여기에 오일파스타를 추가 할까 했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음식은 여기까지 주문하였습니다

 

오일파스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저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때 싫어하는 편에 속하던 오일파스타였지만, 뜨삽 레스토랑에서 오일 파스타를 먹어본 후 바뀐 편입니다

 

뜨삽 레스토랑에 가시는 분은 오일 파스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샐러드 피자랑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나 식이조절을 하시는 분들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몇가지 선택 메뉴가 있지만 저는 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저는 주로 다 먹은 후 후식인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하여 식후 산책 겸 수성못을 걷곤 합니다

 

 

수성못에서 데이트 준비중이신 분들

뜨삽에서 식사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치태그의 위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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